1부는 세월호 참사 3주년 추모식과 학교 역사를 알아보고 사제동행 등반대회를 2부는 미니체육대회를 하며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총학생회장 임연주, 부학생회장 김연주 학생의 진행으로 학교의 역사를 알아보기에서는 근흥중학교 역사 및 교훈, 교화, 교목의 의미 등을 퀴즈의 형식으로 알아봤다.
이에 덧붙여서 류재식 교장은 학생들에게 1977년 12학급으로 개교하여 2017년 48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곳임을 설명해 주며 모든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키워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4·16 세월호 희생 3주기’를 맞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과 영상자료를 통해 그 날의 아픔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체 의식 및 학생들과 교사들의 소통 증진을 위하여 사제동행 미니체육대회와 매봉산 등반대회를 실시했으며 햄버거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학교 생일의 기념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류재식 교장은 “제40주년 개교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하여 학교에 나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학교 주변을 학생들의 밝은 웃음이 가득차도록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