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지난달 31일 약 100억원 규모의 세종신도시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가로 발주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신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발주한 사업은 행복도시 4생활권(반곡동·집현리) 등에 주요 시스템 ▲다목적 방범 시시티브이(CCTV)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교통 및 방음터널 CCTV 등)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비알티(BRT) 우선 신호 ▲교통정보 수집 장치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확대 설치하게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신도시를 시민들이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