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불무초등학교 외 4개 학교와 위례초 병설유치원 1개원 등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을 가꾸고 원예활동을 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생활 속 원예활동 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식물의 소중함과 창의성,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텃밭정원 만들기, 씨앗, 채소모종심기, 허브심기, 실내원예활동, 우리지역 농산물 알기, 텃밭 수확물 활용 요리실습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체험활동을 추진한다.
또 관찰하고 활동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활동일지도 제작, 배부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에서 직접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작한 텃밭조성 및 원예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창의·관찰력 향상, 신체적 건강, 정서함양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