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슈 교통문화 크리닉’은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선진화된 교통문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마련한 교통문화 특강으로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연간 4회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김진형 도로교통공단 교수의 ‘대전의 교통문화 그리고 안전’이라는 주제로 10개 대학 대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진형 교수는 강연에서 대전시의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소개하며 선진 교통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실천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발전하려면 자동차보다는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가치관과 교통질서를 꼭 지키려는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 운동 먼저가슈를 꼭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