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개 종목에 걸쳐 치러지며 모두 1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 단양군어르신 선수단은 정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강세 종목인 정구, 게이트볼, 에어로빅스 체조 등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선수단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은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