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청주의료원은 5년 연속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인력,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으로 이뤄졌다.
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해 현재 전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체제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의료원의‘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이 완공되면 지역내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증과 같은 심·뇌혈관 급성기질환자들의 치료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