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에서 한국배구연맹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프로배구 원년부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홈 연고지 정착과 차별화된 배구 관람문화 조성에 힘쓰며, 최근 2년 연속 성공적인 올스타전 유치를 통해 프로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천안시민들의 배구사랑은 어느 연고지보다 열띤 응원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배구팬들로부터 ‘배구특별시’라는 별칭을 얻으며 프로배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고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협조체제를 굳히고 앞으로도 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오는 5월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7 FIFA U-20 FIFA 월드컵 축구대회’를 통해 배구뿐만 아니라 복합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감사패, 우수선수, 감독에 대한 시상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