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여의도 '서울마리나 야외광장'에서 브랜드 전용공간 '벚꽃 가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호가든은 지구온난화로 점차 짧아지는 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개화에 발맞춰 '벚꽃 가든'을 기획했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벚꽃 가든'은 '벚꽃을 보며 즐기는 봄 소풍'을 주제로 별도의 전용공간을 마련, 봄 맞이 한정판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분홍 벚꽃으로 봄 분위기를 연출한 '벚꽃 가든'에서는 '오리지널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로, 산뜻한 풍미의 '호가든 체리'는 병맥주로 맛볼 수 있다. 또 봄 소풍과 어울리는 간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상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해시태그'이벤트를 마련 손수 꾸민 '드라이 플라워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벚꽃 도장'을 받아 다양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저녁에는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윤딴딴, 권진아,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 뮤지션들의 특별한 공연과 더불어 평일, 주말에도 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