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살자!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4월 충남도의 자살예방주간(3일~14일)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정강증진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패널 전시 및 우울증검사, 정신건강인식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산성시장 일원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윤양중 시 보건소 건강과 정신건강팀장은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예방주간에 공주시보건소 1층에 홍보부스를 운영, 자살예방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