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권투연맹이(통합회장 예산출신 이인경) 주최하고 한서프로모션과 예산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체급의 프로복싱 신인왕 및 수퍼미들급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에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링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신인왕 4강전이 열리고 다음 달 6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신인왕 결승전과 최근식(동양랭킹 7위, 한국) 대 아넬 티남페이(동양랭킹 8위, 필리핀)의 수퍼미들급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신인왕 결승전과 개회식,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 등이 KBS N SPOTS를 통해 생방송 되며 예산군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프로복싱의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신인왕전과 함께 동양챔피언에 도전자를 결정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복싱의 지방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에 평소 복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