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형극 ‘아빠 곰의 슬픔’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로 아기자기한 무대와 소품,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구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20개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본 아이들이 스스로 금연과 금주의 중요성을 느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가족들에게 금연, 절주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