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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세번째 대선공약 발굴… 신성장 4차 산업단지벨트 구축 제시

나노, 생명, 인공지능 산업 아우르는 신성장 산업 거점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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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9 16:1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대선공약으로 환황해권 시대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 4차 산업단지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KT 홍성지사 이전,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세번째 대선공약 발굴이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읍과 홍북면 일원(서해안 고속전철 인근)에 약 100만평의 4차 산업단지가 유치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5000억여원, 8년 정도의 사업기간이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유치 희망업종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NT(나노), BT(생명), AI(인공지능)가 융합된 최첨단 업종이라는 것.

이에 최근 홍성지역의 각종 국책사업들이 연이어 추진돼 환황해권 시대 새로운 물류 중심지, 신성장 산업 거점도시로 확연히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0년까지 총 3조8300억원이 투자되어 경기도 화성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연결되는 서해안 복선전철산업이 대표적이며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한 홍성은 장항선, 호남ㆍ전라선축, 경의선과도 모두 연결돼 있어 서해안시대 신 발전축을 담당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도시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도로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전망으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2조7000억여원이 소요예정인 제2서해안(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서 구간 중 주요 경유지인 동홍성 IC를 반드시 유치해 사통팔달 도로교통 물류 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성장 4차 산업단지를 충남도청, 서해안 고속전철, 서해안 고속도로, 삽교 컨테이너 기지와 연계해 충남의 신성장 동력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4차 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에는 내포첨단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으며 홍북면 신경리 일원 126만㎡에 약 3200억여원이 투자예정으로 태양광, IT,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게 된다.

이같이 사통팔달의 교통망, 신동장 동력 핵심 산업단지간의 시너지화 그야말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4차 산업단지 유치 시 군은 경제인구의 급속한 유입으로 내포신도시 인구 10만 확충과 도청 신도시 위상의 조기 정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은 이제 충남을 넘어 국가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담당하는 대한민국물류, 산업, 교통 중추 도시로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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