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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남대첩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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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9 18:5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19일 오후 2시, 천안 세종웨딩홀 2층에서 개최한 국민의당 충남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6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용광로 같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충남대첩의 서막을 개전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한반도의 전쟁위기설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대한민국과 충남도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위기상황에 ‘자강론’으로 중심을 잡고 각종 현안에서 일관된 스탠스와 정책기조를 똑바로 강하게 세워 대한민국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선거대책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충남에서의 지지성향이 중도에서 보수쪽으로 확장되면서 급속한 지지율 확장을 불러왔다. 충남권에서 보수층을 포함한 ‘반문(反文) 지지층’의 결집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지하던 보수표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떠나 안철수 후보로 이동하고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지지율 반등에 실패하면서 보수 성향의 결집도가 자연스레 안철수 후보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원 총괄본부장은 “안철수 돌풍에 초조해진 더불어민주당이 무분별한 네거티브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에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 마타도어에 대해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상균 사무처장은 “안철수 대선후보의 일관된 정치적 입장과 보수층의 결집으로 최종적으로 국민의당은 집권당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의 ‘거품’을 이번 충남도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시작된 안철수 대선후보의 돌풍으로 날려 버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국민캠프 특보단장 김동철 의원, 정책본부장 김관영 국회의원, 전국여성위원장 신용현 국회의원,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송영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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