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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여성안심지킴이집’ 35곳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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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9 18:5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의 안심 귀가와 안전을 위해 2017년도 여성안심지킴이집 20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비상벨과 현판 부착을 완료해 총 3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늦은 밤 귀갓길에 만일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으로 피신해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하면 경찰 출동으로 이어진다.

지역 내 민간자원과 치안당국을 연계·활용하는 일종의 지역안전망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이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여성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내실화를 위해 민·관·경찰이 합동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의 비상벨 사용실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다.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과 CPO(범죄예방진단팀)는 지정된 편의점의 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요령 교육과 비상벨이 경찰상황실로 신고 접수되는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여성청소년과 성폭력예방담당은 여성근로자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최근 편의점 강도 사건과 여성대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에서는 취약계층의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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