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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3687명 대상···29억9818만원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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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0 15:11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천안가온중학교 방과후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난타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방과후학교를 희망하는 모든 특수교육 대상자 3687명에게 방과후학교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37%의 예산을 증액함으로써 참가 학생도 전년대비 100명이상 증가했다.

특수교육 대상자 방과후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연계하고 특기적성 신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풍물, 수영, 우크렐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일상생활능력 신장을 위한 요리, 사회적응프로그램, 기초 조립,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인근 지역 3~4곳 단위학교를 묶어 학생들이 그중 원하는 수업을 이동해 참여할 수 있는 벨트형 프로그램 및 특수학교별, 단위학교별로 운영하는 단위학급 형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연계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월 9만원까지 비영리기관인 외부 방과후기관 이용도 가능하다.

천안지역 특수학급과 나사렛대학교가 연계한 벨트형 방과후학교는 9년째 15개교, 5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미술, 체육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매개로 대학생과 장애학생과의 멘토링을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가 동등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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