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관하고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를 포함한 총5곳의 시·군이 선정됐다.
독일 작가인 그림형제의 작품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이 작품은 뚱뚱한 아이의 땀방울로 신비의 묘약을 완성하려는 숲속 마녀와 단 것을 좋아하는 헨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그레텔이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다.
인형극은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그려내며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유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바른 건강습관 형성교육에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521-59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