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온천으로 점핑! 즐거움으로 힐링!'이란 슬로건으로 유성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110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은 25t 대형 퍼레이드카와 2대의 트럭 위에서 공연과 댄스가 함께하는 온천수 물총 싸움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선 공식개막행사로 걸그룹 여자친구를 비롯해 김장훈, 에일리, 테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디지털 불꽃쇼도 펼쳐진다.
둘째 날은 충남대 정문부터 갑천변까지 2㎞ 구간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 이색동호회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온천로 일원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온천수 DJ 파티가 열리고 메인무대에선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대덕청소년오케스트라공연, 뷰티헤어쇼 등이 개최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를 비롯해 60m 대형슬라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이색 동물체험 등이 축제기간 내내 갑천변 일원서 펼쳐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온천수 홍보관, 온천수 디제이파티, 온천수 착정놀이 같은 온천수를 활용한 킬러콘텐츠의 비중을 확대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유성에 온천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