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체험농장은 청주17, 충주7, 제천3, 보은2, 옥천6, 영동1, 증평3, 진천3, 음성4개 농장으로 농촌의 자원과 교과서를 연계한 천연염색, 전통발효음식, 전통장, 옹기, 화훼(식물), 곤충, 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알리게 된다.

특히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조적인 인재육성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8년부터 꾸준히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문화체험농장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까지 73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시군 6개소에 국·도비 9000만원을 들여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과연계 농촌의 체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원에 초청해 생생한 농경문화 체험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