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서대학은 2015년 미국취업 디지털 비즈니스 실무인력 취업연수과정을 통해 미국 기업에 17명을 취업시켰고 이번 K-Move스쿨 선정으로 미국취업 디지털 비즈니스 실무인력 취업연수과정 2기 학생 25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정부지원금 1억5000만원과 대학 대응투자 3000만원 총사업비 1억8000만원 규모로 연수생에게 1인당 720여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약 7개월간 어학과 직무교육을 진행 후 미국 회사에 취업을 연계할 전망이다.
권정태 인재개발처장은 “우리대학이 K-Move스쿨 사업에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된 것은 그 동안 해외취업을 위해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 생각하며 현재 청년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해외 무대로 확대시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