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한 도보순찰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형사나 지역경찰 등 현장직원들의 활동을 통한 주민체감안전 향상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고민한 끝에 의견수렴을 통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지원 하자는데 공감한 내근 직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직원 5~6명씩 조를 편성해 상가가 밀집한 보은읍내 중심지역과 주택가, 공원 등 취약지역을 도보로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대민 접촉 및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치안이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근직원 도보순찰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