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대전 서구 오동 일원에 위치한 박근호(한국양봉협회 대전시지회장)선진농가를 방문해 양봉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밀원수 식재법, 양봉농가의 소득증대 방안과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사육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 구축 등 양봉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핵심요소를 배웠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한 학기동안에 배운 이론전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양봉산업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한 교육생들에게 이번 선진농가 현장 견학을 통해서 다양하고 입체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장 견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양봉산업 분야의 견문확대 및 농업 CEO 리더에 대한 전문농업인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업인대학 운영 담당자는 “학생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증평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선도 주체 육성 및 양성을 목표로 앞으로 남아있는 양봉과정 교육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