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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신진항 정박어선 화재발생 진화에 나서

바다에서 해경, 육상에서 소방 합동으로 화재 진화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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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30 18:53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 = 태안] = 산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7일 태안군 신진항내 정박 중인 27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태안해경과 태안소방서에서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경 신진항 내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 중인 경비정, 신진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
선장을 상대로 선박 내에 선원이 승선하였는지 확인했으나 선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조타실, 기관실, 갑판 등 약 70% 전소됐으며 태안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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