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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 자동차대리점, 호텔…19대 대선 '이색투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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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09 18:50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대전 서구 가장동 제 2투표소인 가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전지역 투표소 가운데 이색적인 투표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투표소는 주로 주민센터, 학교 등 공공기관 건물에 마련되지만, 투표소가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선관위가 민간 시설을 임대하기도 한다.

갈마1동 제1 투표소는 갈마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 탁구장에 마련됐다.

이날 갈마아파트 관리사무소 탁구장에는 탁구치는 소리 대신 유권자들의 발걸음 소리가 대신했다.

용문동 제3 투표소는 자동차에 둘러싸여 투표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 남선 대리점으로 지정됐다.

투표소는 자동차대리점에 마련돼 유권자들은 기표소 너머로 신형 자동차를 보며 투표를 했다.

산성동 제3 투표소는 산성동 주민센터 지하 1층 지하주차장에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 산성동 유권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용전동 제3 투표소는 대전 관광호텔 1층 로비에 마련돼 유권자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

이번 19대 대선 대전지역 투표소 수는 지난 18대 대선(347개소) 때보다 2.5% 증가한 356개소다. 이번 대선 선거인수가 지난대선 때(118만2321명)보다 3.1% 늘어난 122만 602명이 되면서 투표소도 함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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