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생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협조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총 10회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에게 정서적 치유와 함께 타인과의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과 장애인 단체·기관과의 협력모델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도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