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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밀측량장비로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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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1 12:0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동구 백룡길(우송대 진입로 앞) 등 위험 사면 9개소에 대해 정밀측량장비인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안전진단을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일반적인 사면관리는 육안관찰을 통한 사면의 활동여부를 판단하지만, 사면 경사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점검 면적이 넓어 정밀점검에는 한계가 있다.

3D 레이저 스캐너(지상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반사되는 광선으로 좌표를 취득하는 측량장비로, 다수의 점을 신속하게 측량가능하고, 3차원 영상을 만들어 즉시 판독이 가능하게 해준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관내 위험사면 변위 량을 관측해 왔으며, 올해 사면 관측값은 지난 2016년 관측값과 비교해 사면의 변화량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에 의한 산사태가 끊임없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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