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복지박람회는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만들기'를 주제로 복지보건 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서천군 복지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내 80개 기관 단체가 7개 분과로 참여하고 15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노인·아동학대 교육 및 상담, 장애체험, 네일아트, 치매·우울증 검사, 발마사지 , 수지침, 이동빨래차량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매년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지역 복지보건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