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간 사용해 온 대전건널목은 장시간 차량대기와 건널목 안전사고 등으로 불편을 초래했고, 철도공단은 2014년 7월 대전건널목 입체화사업을 착공해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공사를 추진해왔다.
또 호남선 1일 열차운행 118회(KTX 16회/일, 일반열차 102회/일)로 열차가 빈번하게 지나가는 운행선 인접공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년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지하차도 공사를 완료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건널목입체화 공사로 왕복 4차선 지하차도(연장 410m)를 신설해 상습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편의 증진과 열차 안전운행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