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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 사비도성 ICT 콘텐츠 체험관 조성

16일 사비도성 ICT 콘텐츠구축 기획컨설팅 용역보고 개최 및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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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7 14:02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매장문화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람객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향유할 수 있도록 최첨단 ICT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 자문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비도성 ICT가상복원 콘텐츠구축 기획컨설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에 앞서 △콘텐츠기획 분야 -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 백제고도문화재단 이동주 부장,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이성준 학예실장, △전시디자인 분야 - 국립부여박물관 김선영 학예연구사, ㈜라인 실내건축 조병률 이사, △ICT기술 분야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동규 본부장, 고려대학교 강장묵 교수 등 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체적인 부여세계유산 ICT융복합 콘텐츠 구축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남서울대 김성준 교수의 사비도성 ICT콘텐츠 구축 기획컨설팅 용역보고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캐릭터 홀로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서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인공지능 안내시스템과 백제스토리에 흥미를 더할 인터렉티브 미디어월, 투명디스풀레이, 인터렉티브 플로어, 라이브월아트, 백제패션 미디어 테이블 등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콘텐츠 구축을 위한 탄탄한 스토리와 학습과 즐거움 성취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세련되고 수준 높은 백제를 잘 표현하고 구성해 특성화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용우 군수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4차산업혁명을 무수히 말하고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기울이며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여세계유산 ICT융복합 콘텐츠 구축사업 또한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ICT콘텐츠 사업의 성공신화가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비도성 ICT가상복원 콘텐츠 구축사업은 부소산성 아래 구)부여박물관 1층 297㎡에 1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말까지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외에도 능산리고분군전시관을 증축하여 그 안에 백제금동대향로 홀로그램, 위덕왕이야기 등 나성지구와 연계한 ICT 백제역사체험관을 구축하고, 2018년부터는 정림사지 백제역사체험 활성화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해 정림사지박물관에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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