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이딩은 논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부여 구드래 공원까지 왕복 약 56Km의 금강 자전거 길을 자전거 타기로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또 학생들은 출발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출발하였다.
이날 학생과 인솔교사 등은 함께 시원한 바람과 금강변의 봄 향기를 만끽하며 대학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 모처럼 자유를 만끽했다.
이어 부여대교에서 도시락으로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평소 못다 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같이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장도영 교사는 “체력이 약해진 요즘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심폐 기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과 협력·배려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