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4일과 16일 2일간 체육회 임원들과 더불어 계룡시의 자존심을 걸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맹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을 위한 의지를 북돋아 주며 경기 후 아쉬움이 없도록 계룡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선수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계룡시에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성적도 중요하지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했다.
한편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계룡시 선수단은 18개 종목에 364명의 선수와 128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