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선진 인류 국가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전 총리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북한 핵 위협 등 국가 안보 위기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1971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각급 법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2005∼2008년 대법관, 2008∼2010년 감사원장, 2010∼2013년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