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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지역역량 결집을 위해 시장-구청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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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1 01:1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시내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약사업 역량 결집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선거로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지역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시·구정 책임자들이 선제 대응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이후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과 내수활성화에 노력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선거 이후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과 내수활성화에 노력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국립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교도소와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이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또 과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능 중 정책 분야 담당을 위해 신설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동향을 주시하고, 공약사업이 조기에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시민 지역공약이행협의체와 전담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연계하는 등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시장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정 로드맵 마련을 위해 신속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시가 제안한 공약사업 중 9개 사업, 약 3조3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된 것은 시와 구가 함께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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