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하는 등산로는 호태산, 연미산, 무성산, 천태산, 문암산, 가마봉 등 총 7km 구간으로, 5~6월 중 총 1억4000만원을 투입해 파손되거나 낙후된 목재계단, 안전로프, 의자 등의 시설물을 보수·신설하고 산행에 도움을 주는 이정표도 일제히 점검한다.
또한, 등산로 정비 후 등산로 변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풀이나 덤불 등 예취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숲길 모니터링을 실시해 등산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수광 공주시 산림과장은 “공주는 등산하기에 좋은 산들이 많아 시민이나 등산객들이 등산을 자주 하는 곳”이라며 “시민과 등산객의 산행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등산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