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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3 14:0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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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고위험 임신ㆍ출산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 여성의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키로 한 것이다.
시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검진대상자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총 22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임신을 앞두고 있는 피 검진자에게는 엽산제와 종합영양제를 지급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간기능검사 3종, 신장기능검사 2종, 고지혈증검사 4종, 혈색소, 혈압측정, 흉부X선검진, 빈혈검사(혈색소 외 4종), 성병검사 3종, 요당검사, B형간염 및 풍진 항원ㆍ항체검사 등 임신 전 꼭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보건소 내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현재의 시설과 인력에 검사 시약만 추가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알찬 검진항목으로 효율적인 검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산모와 태아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로 의료비 절감은 물론 시의 출산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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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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