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앞뒤로 별도의 기관차가 필요했던 기존 고속열차와 달리 전 차량을 객실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KTX-산천 대비 1량 당 좌석수가 평균 75% 늘어났다.
코레일은 품평회를 실제 철도이용객의 의견을 차량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실물모형을 관람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새로운 고속열차 외부 디자인을 결정했다. 모형을 통해 운전실, 특실, 일반실 등을 직접 볼 수 있게 만들어 외부 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도 국민 의견을 직접 반영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