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등학교 밴드 ‘의좋은 siblings’는 지난 13일에 진행된 예선 무대에 참가하여 초등부로는 유일하게 본선무대에 올랐다. 밴드 부문에 출전한 의좋은 siblings는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와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선곡하여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고 음악에 맞춰 열창하였다.
그동안 ‘의좋은 siblings’는 끼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하여 연일 연습하며 키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동상을 획득하였다.
‘의좋은 siblings’의 남자 보컬인 김광영 학생은 “처음 올라보는 큰 무대라 많이 떨렸지만 우리가 연습한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음악적 감각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