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자치단체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규정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성 여부 등 공직윤리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 평가는 재산 등록·심사, 선물신고, 취업심사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친 6개 분야 21개 항목이다.
서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 72.97점보다 무려 15점 이상이나 높은 88.2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의무자 신고를 위해 13개 부서 160여명의 재산등록 의무자와 각 부서 신고유도직원을 지정하고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신고를 유도해 97%의 신고율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비리를 사전 차단하고 업무 집행 투명성을 확보해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와 공무집행 공정성 확보를 통해 시민의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