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공무원들에서 생소한 수사업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사실무, 수사기법 및 사례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 특사경 수사실무 (법무연수원 조용철 교수) ▲ 수사기법 및 수사사례( 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 팀장, 김종철 교수) ▲ 지명수배와 체포의 절차와 사례교육(천안시청 황규향 주무관) 등이다.
특히 ‘지명수배와 체포의 절차와 사례교육’은 강제수사의 구체적인 사례 제시로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업무에 낯선 신규 특사경들에게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공유도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충북실현을 위한 특사경들의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면서“앞으로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시책 추진은 물론, 특사경 처우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식품안전, 환경보호, 원산지 표시, 청소년보호 등 18개 분야에 걸쳐 461명의 특사경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062건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