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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흥옌성 인민위원회, 우호 협력 증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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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9 14:0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와 베트남 흥옌성 두 도시가 교류 협력 증진을 다짐했다.

대전시의회는 29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흥옌성 공무국외축장 성과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김경훈 의장을 비롯해 박병철 교육위원장, 구미경 의원 그리고 의회 사무처 직원 3명 등 6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흥옌성 등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다.

시의회는 이날 보고에서 "시와 흥옌성 인민위원회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고 했다.

이어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두 도시 간 윈윈(Win-Win) 전략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또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7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흥옌성의 참가도 제안"했다면서 "인민위원회와 인민의회가 참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대전지역 기업으로 흥옌성에 공장을 세워 가동 중인 ㈜알로쿠 그룹의 현대알루미늄 비나 공장을 방문해 개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제품 생산 라인을 견학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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