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9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곳 도시계획도로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이 곳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연장 120m,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시계획도로를 6개월 여만에 완공했다.
그동안 이 구간은 신관중앙로에서 행복휘트니스 앞 150m 구간만 개통돼 있어 대동아파트 방향으로 차량통행 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지속적인 개설사업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시는 이 곳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공주대학교 방향으로 출·퇴근 시 이동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보행자의 안전 및 가로환경 개선으로 도시경관과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