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2일 동부교육지원청과 ‘중구지역행정협의회 협약식’ 개최와 함께 29일까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57명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교장선생님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앞 학생 통학로 확보, 학교주변 폐공가 정비, 횡단보도 개선, 학교 담장주변 불법주차 근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퍼레이드 참가 및 각종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박용갑 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장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의된 사항은 적극적인 검토 및 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효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성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