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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일 제296회 정례회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관련 조례안 등 22개 주요 도정 과제·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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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31 16:0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제296회 정례회를 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관련 조례안’ 등 22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현장 방문 등을 예고했다.

이번 도정질의에서는 총 13명 의원이 43건(도정 30, 교육행정 13)의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 사안 등에 대해 ‘송곳질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김종필 의원(서산2)이 청년실업의 근본적 문제점과 대책을, 김종문 의원(천안4)은 도교육청 3단계 스쿨넷 사업 추진 사항 점검에 대해 질의한다.

이공휘 의원(천안8)은 성과계약서 및 성과보고서의 세심한 작성 필요성을, 김홍열 의원(청양)의 경우 안희정 충남지사와 일문일답을 통해 대권도전으로 인한 도정공백 및 도정운영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김연 의원은 국외소재역사문화유산 환수 및 보전 방안을, 김원태 의원은 도내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의 수도권 규제강화 대책에 따른 충남도의 대책(유병국 의원) ▲대산공단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맹정호 의원) ▲충남 6차산업 활성화 방안(홍성현, 전낙운 의원)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도민 불안감 해소 대책(김용필 의원) ▲AI 근본적 차단을 위한 대응책(강용일 의원) 등이 예고됐다.

도의회는 올해 출범한 미래성장본부 소관 출연계획안을 비롯해 충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과 상임위별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오는 12일~13일 부산의 부산신항만과 이기대도시공원, 한국해양대학교, 태종대공원 등을 방문, 충남의 서해안 시대를 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교육위원회는 13일 아산초등학교와 신리초등학교, 천안 노석초등학교 등을 방문, 교육 일선 현장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도의회는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경청하는 등 지역 주요 행사에 대한 진행과정도 면밀히 검토한다.

윤석우 의장은 “도내 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미래학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재앙이 바로 가뭄이다. 시기적절한 예비비 투입을 비롯한 재난지역 선포 등 다방면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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