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마을 자원조사와 마을회의 기술, 마을 워크숍 설계, 마을만들기 역사와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여론조사방법론 등을 주 내용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1일까지 총 14주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는 시 마을공동체 플래너 인증이 부여되며 2017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과 회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마을학교’의 마을공동체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마을플래너 양성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는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 플래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