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 종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미 관리 및 산출 유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하순부터 부화·관리했다.
종묘 크기는 6㎝ 전후이며, 방류는 어선을 이용해 3개 시·군 인근 해상에서 진행한다.
조피볼락은 먼바다로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종묘 방류 효과가 우수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유용 수산동물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양식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수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