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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잠사곤충사업장, 무균시설서 키운 '어린누에' 450상자 보급

3령 누에 도내 70개 농가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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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1 19:1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이 1일 안전한 사육시설에서 열흘간 인공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건강한 어린누에 450상자를 도내 70농가에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어린누에는 농가의 사육시설 환경이 열악한 도내 양잠 농가를 위해 어린누에 인공사료사육시설에서 사육된 3령 누에다.

고령화 및 열악한 사육시설로 인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누에는 사육 시 환경 불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대한 저항성이 낮다.

여기에 누에상태가 균일하지 못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잠사곤충사업장은 무균의 인공사육실에서 사육된 건강한 누에를 매년 도내 양잠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상덕 잠업곤충팀장은 “양잠산업 발전을 위해 귀농,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해 손쉬운 작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의 소득을 위해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 등 지속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에는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어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하게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귀농 및 귀촌인의 안정적 농업으로 전망이 밝은 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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