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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 전담조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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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4 12:0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남은 기간 성과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시민 참여와 소통 강화를 기조로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 등 5대 과제를 수행해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기업 증가, 취업 확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추진, 대전산단 재생사업 등 많은 사업이 탄력을 받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좋은 평가를 받은 이면에는 일부 시행착오와 불협화음도 있었다”며 “아직 4년차에 진행될 많은 사업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반성의 기초 위에서 보완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시민이 공유할 수 있게 시가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그는 “6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생각하고 보훈가족께 감사를 전달하며 국가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찰의 기간”이라며 “이에 맞춰 시가 추진 중인 국립대전현충원 주변 나라사랑길 조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 정부의 제4차 산업혁명 추진에 맞춰 대전의 역량이 우선 반영되도록 전담조직을 빨리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새 정부의 공약 중 핵심은 4차 산업혁명이고 이는 지역이 아닌 국가 의제로 업그레이드해 접근해야 한다”며 “시는 이를 위해 많은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왔고, 이젠 이를 국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담 협의체를 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를 통한 에너지자립도 향상방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강화하는 등 정책 환경이 바뀌고 있어 태양광발전 보급 등 우리시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취약한 우리시 에너지자립도를 감안, 에너지복지, 에너지이용 합리화 등 큰 과제를 추진토록 각 부서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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