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도시 균형 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4건을 의결했다.
우선 강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도시 균형 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구도심만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 전략적인 방안으로 구도심에 대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직접적인 투자 비용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
이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급식)도우미 참여기간 연장 건의안'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아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사회복지시설(급식)도우미의 근로 조건과 취업 여건 등을 고려해 참여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박민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방법 개선 건의안'에서는 격년제로 실태 조사를 위한 용역 추진과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신청 시 신청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오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 도로개설 건의안'은 측면도로 단절로 인해 투자 대비 도로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며 단절된 측면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일주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