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TRI, 의료IT 신기술 발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9.11.25 18: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산업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 등 의료+IT 융합산업 분야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TRI가 의료IT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25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이산대강당에서 대구·경북 U-헬스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시, 경상북도,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의료원 5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ETRI와 대구시, 경상북도,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대구·경북이 의료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의료와 IT융합산업인 U-헬스분야에서 각자 역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IT융합분야에서 의료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긴밀한 R&D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영남대학교 내에 ‘ETRI-영남대 Open R&D 센터’를 설치해 추진 거점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ETRI는 의료'IT융합분야에서 전자파를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최소 5mm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기술이전 등 실용화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손(hand)의 X선 영상에 나타난 성장판 분석으로 골 성숙도를 측정해 성인 신장을 예측하고 성장 치료를 편리하도록 해주는 ‘어린이 성장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ETRI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성장호르몬과 사춘기 억제제 등을 시판하고 있어 성장 예측 및 치료 관련 시장 규모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의료'IT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U-헬스 서비스 관련 시장의 초기 선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료IT 신기술 확보를 위해 ETRI의 모든 IT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아젠다 및 세부 협력과제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Workshop’을 개최해 새로운 협력모델 성과 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류지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