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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진행

21년째… 걸으면서 새기는 통일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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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7 17:5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지난 1997년 6ㆍ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당시 선배들이 겪었던 고난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산고등학교(교장 오대식)의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가 아산시 남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아산고 학생 전원은 학교에서 박종왕 교수의 통일안보교육을 받은 후 학교를 출발해 남산 안보공원 충렬탑에서 호국선열에 대한 추도 묵념을 올린 뒤 남산 등산로를 거쳐 신정호 국민관광지에 도착했으며 이후 학교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뒤 나라사랑 통일 안보 시청각 교육을 받은 후 귀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국가관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고 21세기에 필요한 이 충무공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미래핵심 역량인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시교육 등으로 허약해진 요즘 학생들로서는 걷기체험학습이 크나큰 고난의 행군에 해당하나 함께 끝까지 완주한 교사들과 서로 밀고 끌며 끝까지 함께 한 학우들의 우의로 낙오자 없이 완주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산고는 이번 통일기원 걷기대회를 학교의 전통을 잇는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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