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예측가능한 서산정치를 위해 미리 밝힌다"며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 도의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았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했다.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 정치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자부한다”면서 “내가 빛나는 일보다 시민들의 아픔과 함께 했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맹의원은“지방자치의 주인은 우리 시민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돼야 한다면서 "시민의 생활을 먼저 챙기는 행정을 통해 시장의 서산이 아닌 시민의 서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제9대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맹의원은 서령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 총학생회장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으며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